2015 갤러리이안 예술가지원 프로젝트
선정 작가 지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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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 展
본 전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15 갤러리이안 예술가지원프로젝트에서 선정된 5명의 전시분야 작가 중 세 번째 전시로 박효정의 전시이다. 작가는 그간 다양한 형태의 ‘집(家)’의 군집과 해체를 통해 일차원적으로 보여 지는 형상의 자유로움 속에 인간이 가진 관계와 연결에 관한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형형색색의 작은 집들이 모여 만들어낸 군집과 그 하나하나의 군집이 모여 또다른 형태와 언어를 생산해 내고, 그 형태와 언어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단순히 평면적으로 보여 지는 ‘집’이 아닌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사회적 연결, 대인간의 연결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한다. 작가는 우리 주변의 물리적인 모든 것들이 가진 연결성의 확장을 통해 인간의 소통과 합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전시개요
1. 전시일정 : 2016. 3.30 ~ 4.12
2. 전시장소 : 갤러리이안 (대전 중구 대종로468 이안과병원 1층)
3. 전시부문 : 회화, 설치, 조소
4. 작 가 : 박효정
5. 후 원 : 이안과병원
* 전시 오프닝 행사는 없습니다.
* 전시문의 : 042.220.5959 www.galleryyian.com
「작가노트」
집은 누구나 꿈꾸는 공간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고, 가족이 형성되는 곳이며, 더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 그 구성원들은 공통의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갖고 있고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나 의사소통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이 알고 있는 것, 같은 생각, 같은 감정들이 상징적으로 이미지화 된 '마크' '텍스트' 등 비슷한 모습을 띄거나, 이미지는 다르나 같은 감정을 표현을 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을 나는 집의 형태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원색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 사이 사이의 검은색이 원색을 강렬하게 보이게 도와주고 있다. 색에서 보여주는 화려함과는 달리 집의 형태는 단조로운 모습을 띄고 있고 그 형태들은 이어지고 또 이어져서 큰 이미지나 또 다른 매체가 된다. 서로의 언어가 다르지만 표현이 같고 생각이 다르지만 느끼는 감정이 같듯이 각자 다르지만 연결되어 관계를 이루고, 서로 다른 존재가 연결되어 구조를 이루고 있다. 주변을 보면 비슷하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비슷한 것 발견한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연결되어있다. 건축물의 기지처럼, 때론 미로처럼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는 관계 안에서 같이 공감하길 원한다.
「작가프로필」
박효정
대전 한남 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대전 한남 일반대학원 서양학과 졸업
개인전
2008 제1회 개인전(대전 롯데갤러리)
2009 제2회 개인전 아트스타전(서울 한가람 미술관)
2010 제3회 개인전 (대전 갤러리이안- 느낌이데아 기획전)
2013 제4회 청춘전 (대전 갤러리이안 2인 초대전)
2014 제5회 초대전 (대전 메르헨갤러리)
단체전
2007 “내일의 주역전” (대전 현대갤러리)
2010 “아시아프” 부스전 (성신여대 미술관)
2011 “인공의 섬” 기획 초대전 ( 대전 대덕문화회관)
2011 전국판화협회전 (대전 우연갤러리, 부산 문화회관)
2012 대전 청년미술제 (M갤러리)
2012 아시아프 초대전 (구 서울역사)
2013 Small Masterpiece’ 展 ( 롯데갤러리 잠실점 )
2013~2015 조이풀전(대전 갤러리이안)
2007~2015 느낌이데아 그룹전
2014 유희본능展 - 정철,임성희 박효정 3인전(대전갤러리이안 루리 HALL)
2014 대구현대백화점 갤러리H 기획초대전 - Because I'm happy
2015 63빌딩 스카이아트 미술관 세계도시의 건축전
round and round mixed media 30x30cm 2015
House on the house - star. mixed media 50x50cm 2015
House on the house - moon. mixed media 50x50cm 2015